포천시, 토양오염 우려 지역 실태조사 실시
포천시, 토양오염 우려 지역 실태조사 실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7-05 13:10
  • 승인 2016.07.05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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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포천시는 지난달 27, 28일 양일간 토양오염 우려 지역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토양오염 실태조사는 토양오염 우려 지역을 선정해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혹시 오염된 토양이 발견되면 신속히 정화할 목적으로 매년 1회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 조사는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공장지역 등 오염 우려 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토양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에 검사 및 분석을 의뢰했다.
 
시는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 초과지역은 토양관련 전문기관으로부터 토양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오염 토양의 양, 토양오염물질 및 농도 등을 정밀 분석해 오염 지역의 원인 규명 및 정화명령으로 오염된 토양을 복원할 계획이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토양오염은 지하수 오염 등 실생활에 매우 밀접한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토양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오염 추세를 파악하고 토양오염 예방 및 오염토양 정화 등 토양 보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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