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충남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창의학습실(N8동 501호)에서 ‘말 잘하는 엔지니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종원)가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안감을 극복하고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이고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교육은 한밭대 김혜경 교수(강의전담)의 강의로 4일간 매일 4시간씩 총 16시간 진행됐으며,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학생 개인별 수요와 상황에 맞춘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1일차에는 자신의 말하기 능력 진단, 발성‧발음과 말하기 불안 해소를, 2일차에는 1분 말하기, 표현방식과 스타일 찾기, 말하기를 위한 콘텐츠 구성, 비주얼 스피치를 실시했다.
또 3일차에는 공감적 대화 방법, 정보 전달을 위한 말하기 기법과 설득력 있는 말하기를, 4일차는 논리적인 말하기(면접과 토론), 상호평가하기, 말하기 종합평가 등을 교육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말하기에 대한 기초적인 훈련부터 프로젝트, 연구 결과, 세미나, 학회 발표 등 공학 계열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발표 기술과 발표 자료 구성까지 실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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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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