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고령자를 위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된 ‘공공실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5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지자체 공모를 거쳐 대상 사업지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올해 처음 도입, 1월에 대상지 11곳(1234호)을 선정하여 추진 중이며 추가로 10개소(1000여호)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지는 2017년 사업승인을 거쳐 2018년 말∼2019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자체 등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도록 지자체 또는 지방공사로부터 대상지를 제안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지방공사는 7월 5일부터 9월 12까지 70일간 제안을 하고, 국토교통부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9월 말 10곳을 선정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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