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새누리당 129명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는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오는 7일 오후 총리공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고위 당정청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 비서진과 당 지도부가 구성되고 개최하는 첫 고위 당정청 회의인 만큼 당정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여권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에게 '배신자'로 낙인찍혀 탈당, 무소속 출마해 당선된 유승민 의원의 참석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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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