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검찰이 면세점·백화점 입점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롯데 오너 일가 중 첫 사례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신 이사장에 대해 40억 원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30억 원대 배임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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