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검출 ‘코웨이’ 사과에도 비난 여론↑
니켈 검출 ‘코웨이’ 사과에도 비난 여론↑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6-07-04 11:12
  • 승인 2016.07.04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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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정수기 업계 1위 코웨이가 결국 사과했다.

코웨이는 4일 입장발표를 통해 “2014년 4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설치된 얼음정수기 총 3 제품중 일부 제품에서 내부부품이 일부 박리돼 니켈 등의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지난 해 7월 최초 인지했다”며 “심려끼쳐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정수기 제품은 CHPI-380N·CPI-380N, CHPCI-430N, CPSI-370N이다.

그러나 코웨이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비난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도 그 결과가 뚜렷하다.

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웨이는 전거래일보다 3500원(3.26%) 내린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제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마찬가지다. "믿고 먹은 정수기에 이런 일이~" "회장님 먹는 정수기는 이 제품 아닌가부다..."등의 말들이 많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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