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국순당이 새로운 신제품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순당은 4일 ‘국순당 쌀 바나나’에 이어 신제품 ‘국순당 쌀 복숭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쌀 복숭아’는 쌀을 발효시키는 전통주의 제조기법을 바탕으로 복숭아주스 농축액을 첨가해 만든 술이다.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에 ‘복숭아 주스 농축액’을 첨가해 복숭아 고유의 향과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국순당은 “젊은 층이 기존 전통주의 묵직함과 고유의 누룩향이 익숙하지 않은 점을 감안해 복숭아의 새콤달콤함과 탄산의 청량감으로 개발했다”며 거부감이 없어 젊은 층을 공략할 전망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신제품 ‘국순당 쌀 복숭아’는 올해 초 우리나라 보다 해외에서 먼저 출시, 해외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아 역으로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 1월부터 해외 수출을 개시해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현재 15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순당 쌀 복숭아’는 출시 전에 미국 국제 동부와인 품평회에서 베스트 오브 클래스(Best of class) 및 골드 메달과 미국 몬터레이 국제 와인 대회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