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장인 76% 올해 연봉 동결
중소기업 직장인 76% 올해 연봉 동결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6-07-04 10:41
  • 승인 2016.07.04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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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10명 가운데 약 8명가량이 “올해 연봉이 동결 됐다”고 밝혔다. 또 올해 중기 직장인의 직급별 평균 연봉 차이는 약 770만 원, 경력연차는 약 3.2년 차이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남녀직장인 1328명을 대상으로 올해 직급별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올해 연봉이 인상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6.0%가 ‘동결됐다’고 답했다.

‘인상됐다’는 응답자는 20.1%에 그쳤고, ‘하락했다’는 응답자는 3.9%였다. 아울러 중소기업 직장인의 평균연봉은 직급별로 약 770만 원의 차이가 났고. 경력연차는 약 3.2년의 차이가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의 연봉 만족도는 낮았다. ‘올해 연봉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만족한다’는 직장인은 11.3%에 그쳤고, ‘불만족한다’는 직장인이 56.3%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32.4%는 ‘보통’이라 답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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