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경기도에 내린 집중 호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도내에 최대 170㎜(양평 용문산)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건물과 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줄이었다.
도 재난상황실에는 건물침수 21건(시흥 8건·성남 7건·의왕 3건·안산 2건), 도로침수 13건(시흥) 등 총 34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1일 오후 5시 50분경 광주 곤지암읍에서는 수도 가압장에 낙뢰가 떨어져 100가구가 단수됐으며, 오후 22시 29분경에는 성남시 중원구 주택가에서 변압기가 파손돼 180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도 등 관계기관은 현재 피해 복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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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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