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유학 준비생들의 학비를 가로챈 유학원 대표가 지명수배 중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H유학원 대표 박모(51·여)씨를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올해 1~3월 학생 3명에게 현지 학교 입학금을 입금해주겠다는 수법으로 입학금 35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씨를 지난 5월 18일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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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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