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고독한 눈빛은 많은 것을 담아낼 수 있어요”라는 앙드레 김의 극찬을 받는 배우. 원빈은 그 이름만으로도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이다. 도회적이고 세련된 외모의 그가 의외로(?) 강원도 산골출신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그래서인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에게는 아직도 어린시절 순수한 소년같은 눈빛과 표정이 살아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동네마당에서 새끼 강아지들을 쓰다듬으며 행복해하는 이 강원도 소년이 대한민국의 최고 스타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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