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달 수출이 작년보다 2.7% 감소한 45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33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줄어들었다.
올해 수출 감소 폭은 1월 19%, 2월 13%, 3월 8.1%, 4월 11.2%, 5월 6.0%로 감소 폭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수출이 1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을 이어가는 동안 수출 감소 폭이 두 달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또 일평균 수출액은 19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원화기준 수출은 작년보다 2.4% 늘어나 2015년 7월 이후 11개월 만에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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