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가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남한산성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제1회 남한산성 청소년 영상제’에 상영할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경기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EBS, 경기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선도하고 창의력과 문화 감수성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영상제’를 위해 수련관에서는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기발한 생각을 담은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등 3개 분야의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방법은 출품 신청서, 동영상 작품(영화 및 다큐멘터리: 20분 내외, 광고: 30초 내외)을 우편이나 이메일, 웹하드 등을 통해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으로 제출 가능하며 작품 주제는 자유주제이나 남한산성과 관련된 작품이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3일 남한산성 야외무대에서 시사회와 함께 13개 작품을 선발·시상하며 총 870만 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더욱이 걸그룹 공연과 청소년 동아리 연합축제, 경안천 스마트폰 사진 전시, 바디페인팅, 한복체험 등도 함께 개최돼 남한산성을 찾는 청소년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이원형 관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자유주제로 공모하는 이번 ‘영상제’에 청소년들의 많은 작품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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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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