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삼성화재가 중구 을지로에 있는 본관 사옥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30일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초 신사옥으로 이전을 결정하면서 을지로 사옥 매각을 추진키로했다.
삼성화재는 그동안 을지로 사옥을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매각으로 가닥을 잡았다. 공개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팔 예정이다. 이르면 3분기 내에 최종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약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매각가격이 4천억원 초중반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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