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농림진흥재단, 중국수출유망상품 조사발굴 착수보고회개최
경기도-경기농림진흥재단, 중국수출유망상품 조사발굴 착수보고회개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6-30 17:05
  • 승인 2016.06.3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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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대중국 경기 농식품 시장확대를 통한 수출 개척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자유무역협정(FTA) 개방 확대에 따른 수입 증가와 국민 식생활 변화 등에 기인한 일부 경기도 농산물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 및 관련 전후방 산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 농식품 수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중국 경기농식품 수출 개척 사업을 추진, 6월 30일 오후 재단 대회의실에서 대중국 수출유망상품 조사발굴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갔다.

현재 중국은 단일국가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시장을 가졌으며 중국과의 FTA체결은 14억명의 잠재적 수요자를 확보하는 효과를 가져오며 한류 열풍에 따라 우리 농식품의 프리미엄 이미지 등은 경기농식품 수출 확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중국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기업을 위해 ‘중국 수출유망상품 조사·발굴 용역’을 착수 한 것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경기도는 수출현황, 상위수출품목, 중국소비자 조사 등을 통해 중국 소비자 구매 패턴 및 수요를 반영한 전략 상품군별 판매 유망 품목을 100개 품목으로 구분하여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이중 약 20개의 수출 유망 품목을 오는 8월에 선정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對중국 경기농식품 수출을 위한 홍보 및 지원을 위해 9월 추석 및 10월 국경절에 경기농식품 판촉전도 진행 예정이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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