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후원의 집’으로 장학기금 1200만 원 약정

[일요서울 | 대전충남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28일 황포갈비(대전 만년동 소재) 박용식 대표가 ‘후원의 집’으로 장학기금 1200만 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28기를 수료한 동문으로 “모교의 후원의 집으로서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대학발전과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축구국가대표 아리랑응원단장으로도 유명하다. 1994년 미국 월드컵부터 아리랑응원단장으로 20여년 동안 각종 A매치 경기에 해외원정 응원을 50차례나 다녀온 한국축구 응원의 산 증인이다.
또 축구 응원을 하면서 독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해외 원정 응원 때 ‘독도는 우리 땅’ 피켓을 응원 도구로 사용하는 등 독도지킴이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다.
대전충남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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