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소기업 대표와 창업자 등 15명을 경영자문단으로 영입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전 옥션 대표이사), 곰플레이어로 창업한 배인식 키클롭스 대표(전 그래텍 대표) 등 창업가 3명과 박영진 누리켐 사장, 김병화 참빛교육 사장 등 중소기업 대표 12명을 경영자문단 신사업지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센터는 “중소기업뿐 아니라 벤처창업 컨설팅,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자문영역에 대응하기 위해 현직 중소·창업기업 CEO를 위원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승철 센터 이사장은 “성공한 현직 CEO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여과 없이 전수하는 한편 실효성 높은 사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경영자문단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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