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대전고속도로 예산휴게소 부근 교통제한 시행
[일요서울 | 대전충남 박재동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본부장 이상준)는 당진대전고속도로 예산 휴게소 부근(33.3~34.3km)에서 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위해 6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당진 및 대전방향의 교통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비탈면 유실로 차량?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고속도로 일방향이 전면통제되는 상황에 대비 고속도로순찰대, 지자체, 소방서, 군부대, 복구업체 등 11기관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 대응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금오119안전센터(예산소방서), 고속도로순찰대 2지구대, 공주시, 예산군, 세종특별자치시, 육군 제1789부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 공주지사 , 유지보수공사업체, 견인업체, 안전순찰업체가 참여한다.
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는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업을 적극실천하며, 실제 현장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사상자 긴급후송 등 구조·구난 훈련과 사고·고립차량 개구부 회차 훈련 등 재난대응 복구체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공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훈련 당일 해당고속도로 이용에 있어서 각별한 안전운행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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