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집중호우 시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 엄정 조치
[일요서울 | 대전충남 박재동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복영)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투기 등 환경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행위에 대한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장마철 등 환경오염 취약시기에 감시 사각지대를 없애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단속 기간중 상수원보호구역과 공단·하천 등에 순찰을 강화하고, 전년도 위반업소 등 중점관리업소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전 홍보도 병행하여 불법행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사업장에서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관련 시설 등을 점검하여 폐수 등 오염물질이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주길 바라며, 아울러 환경오염행위 예방에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므로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번, 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128번)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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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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