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산업경제부] 패션그룹 형지가 프랑스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쟉의 별도 법인 신설을 추진한다. 형지는 29일 “지난 28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단순 물적분할 방식을 통해 까스텔바쟉 사업부를 분할해 ‘까스텔바쟉 주식회사(가칭)’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형지는 지난해 12월 까스텔바쟉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프랑스 법인 PMJC와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몽골, 마카오 등의 주요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까스텔바쟉의 범 아시아 상표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까스텔바쟉은 1968년 프랑스에서 시작한 골프웨어 브랜드로 형지가 지난해 3월 국내 론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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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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