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사패산 등 등산로·둘레길 일제점검
경기북부경찰, 사패산 등 등산로·둘레길 일제점검
  • 권녕찬 기자
  • 입력 2016-06-26 21:09
  • 승인 2016.06.26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서범수)이 최근 등산로에서 발생한 여성 상대 강력 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등산로 일제점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서범수 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청 점검단이 사패산을 점검하는 것을 비롯해 각 경찰서 별로 경찰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점검단을 편성했다.

점검단은 관내 주요 등산로에서 여성 대상 범죄 취약요인 등을 살펴보고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산행을 위한 방범요령을 홍보했다.

앞서 북부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북한산 등 관내 13개 주요산 등산로와 의정부 소풍길 등 16개 둘레길을 대상으로 CCTV 등 시설을 점검하고 지자체, 산악회 등 유관·협력단체와 함께 합동순찰을 시행 중이다.

서 청장은 이날 “여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등산로와 둘레길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꼼꼼히 살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woness7738@ilyoseoul.co.kr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