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서 ‘북한 핵보유 지지’ 대남전단 발견
충북 영동서 ‘북한 핵보유 지지’ 대남전단 발견
  • 신현호 기자
  • 입력 2016-06-26 20:34
  • 승인 2016.06.26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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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북한 핵보유’를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대남전단 110여 장이 충북 영동에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경 충북 영동군 양강면 지촌1리에서 이곳 주민 송모(65)씨가 주택 주변에 대남전단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전단은 가로 12㎝, 세로 4㎝ 크기로 ‘북의 핵보유는 미국의 핵위협, 대북압살정책이 낳은 필연적 산물이다’ 등 북의 핵보유 필요성을 선전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군은 상촌면과 매곡면, 양강면 등지에서 전단 116장을 발견했다.

한편 충북에서 대남전단이 발견된 것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shh@ilyoseoul.co.kr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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