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가족 보좌진 채용 등으로 논란을 빚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직에서 물러났다.
서 의원은 이날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상임위 법사위원을 내려놓겠다"며 "기대하시고 신뢰해주셨는데 상처를 드렸다. 국민과 구민께 거듭 사과드린다. 이번 기회에 저를 제대로 돌아보겠다. 그리고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 의원은 딸을 인턴으로 채용했다가 논란에 휘말렸고 이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과 오빠를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임명해 인건비를 지급한 사실등이 추가로 드러나 논란이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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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 기자 jh07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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