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우건설은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박영식 사장 후임으로 외부인사를 포함한 사장후보를 재공모하기로 결정했다.
대우건설은 24일 “사장추천위원회에서 지난 23일 위원회를 열고 외부인사를 포함해 사장후보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장추천위원회는 “어려운 건설업 상황을 타개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후보를 사내·외로 확대해 유능한 경영인을 선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후보자 지원은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 사추위(18층)에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경영계획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면접일시 및 장소는 개별통보 된다. 또 자세한 재공모 일정 및 절차는 대우건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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