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올 뉴 XC90’ 보험료 인하
볼보자동차코리아, ‘올 뉴 XC90’ 보험료 인하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6-23 18:46
  • 승인 2016.06.23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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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7월 국내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XC90’의 보험료가 인하 된다고 밝혀 화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3올 뉴 XC90’이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한 신차 등급평가에서 10등급으로 평가됨에 따라 보험료가 약 31% 인하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XC90의 등급은 이번 평가 결과 기존 2등급에서 10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보험개발원의 차량 등급평가는 126등급으로 나뉘며 숫자가 높을수록 보험료가 낮아진다.
 
대부분의 수입차가 기존 모델의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를 책정해왔지만 볼보는 벤츠, 폭스바겐 등 일부 수입차들과 마찬가지로 신형 XC90의 차량 등급평가를 받았다.
 
이에 볼보 관계자는 차종별로 한 해 동안 발생한 손해액의 통계에 따라 매년 갱신되는 손해율이 실제 반영되면 볼보의 낮은 사고율을 감안해 향후 더 높은 등급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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