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7人의 사무라이' 전원복당...122->129석
새누리당 '7人의 사무라이' 전원복당...122->129석
  • 홍준철 기자
  • 입력 2016-06-23 09:24
  • 승인 2016.06.23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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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고 지난 총선에서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주호영ㆍ장제원ㆍ이철규 의원에 대한 복당을 승인한다.

비대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와같은 사항을 처리하기로 했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17일 입당원서를 제출한 상태였던 유승민ㆍ윤상현 의원 등 탈당파 의원 4명의 복당을 승인했다.

비대위는 "나머지 무소속 당선자가 입당을 신청하면 이에 준해 처리하겠다"고 지상욱 대변인을 통해 밝힌 바 있다.

4선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과 초선의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ㆍ삼척)은 전날, 재선의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구)은 지난 20일 각각 복당을 신청했다.

비대위가 이날 이들 3명에 대한 복당을 최종 승인하면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 7명 전원의 복당이 완료돼, 의석이 더불어민주당(123석)보다 6석 많은 129석으로 늘어난다.

mariocap@ilyoseoul.co.kr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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