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고 강원 영서 북부에 오후 비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서 북부는 오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23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강원 영서 북부, 북한 5~20mm이다.
오전 기온은 서울 19.6도, 인천 20.6도, 수원 21.5도, 춘천 18.8도, 강릉 19.4도, 청주 21.8도, 대전 21.3도, 전주 21.3도, 광주 21.4도, 제주 22도, 대구 20.8도, 부산 20.7도, 울산 19.5도, 창원 2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중부 지방은 지난 22일과 비슷하고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진나 22일보다 높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워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는 24일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측했다.
서울 지역은 오존 등급이 ‘나쁨’으로 예보돼 오랜 시간 야외활동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조언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 수준으로 당분간 전 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전국은 오는 24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쪽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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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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