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도어 업체 은성PSD 노조 파업 철회
스크린도어 업체 은성PSD 노조 파업 철회
  • 권녕찬 기자
  • 입력 2016-06-22 13:44
  • 승인 2016.06.22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전원 고용승계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던 스크린도어 유지관리업체 은성PSD의 노동조합이 22일 예정 파업을 철회했다. 

은성PSD 노조 관계자는 이날 서울시민의 안전과 지하철 정시운행을 위하여 예정했던 파업 계획을 철회키로 했다관련 내용을 다른 노조원들과 협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은성PSD 노조는 지난 17일 비정규직을 포함, 근로자 전원을 고용 승계할 것을 요구하며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노조는 이달 30일로 서울메트로와 은성PSD 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스크린도어 유지·보수업무를 담당했던 비정규직 142명 중 메트로 전적자 36명 등을 고용승계에서 배제한다는 서울시의 대책을 반대해왔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은성PSD가 파업을 예고한 만큼 비상시 투입할 인력 134명을 대기시키는 등 파업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woness7738@ilyoseoul.co.kr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