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22일 새벽 경남 거가대교에서 최모(29)씨가 바다로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4시 30분쯤 부산~경남 거제 간 연결도로 거가대교 장목터널 진입 지점에서 최씨가 50여 m 아래 바다로 투신한 것을 순찰 중인 도로공사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긴급 출동한 해경 경비정 등 6척이 3시간여 수색 끝에 숨진 최씨를 발견했다.
창원해경은 거가대교 인근에서 차량을 발견해 최씨의 신원 파악했으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최씨의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woness7738@ilyoseoul.co.kr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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