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배수문 위원장을 비롯한, 임병택, 최지용, 김호겸, 나득수, 이현호 위원 등 기재위 위원들이 부천시청을 찾아 현안보고를 받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기재위 위원들은 21일 오전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부천시의 ‘대장동 첨단 생태산업단지 조성’등 국·도비 소요액 약 544억, 13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았다.
이한규 부천시 부시장은 “현재 부천시에는 단순 제조업에서 고부가가치 첨단지식산업으로 현대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대응하고, 첨단산업 전략거점 및 지식산업 클러스터 육성이 필요하다”며 위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 협조를 부탁했다.
또 배수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은 다양한 문화공연행사로 유명한 곳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복사골예술제 등 많은 문화축제가 열리는 문화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원미·소사·오정구 등 일반구 3개를 폐지하고 지역별 행정복지센터 10곳을 개설해 고령화 장기 경기 침체 등 수요가 높은 복지·건강·취업 문제의 현안을 한 번에 신속 처리하는 복지과를 두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처럼 훌륭한 도시에 현안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기획재정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안보고 후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부천이 자랑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영상문화산업단지’, ‘송내역 무지개 광장 환승시설’ 등 시설을 확인하고 사업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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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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