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 ‘G푸드 아울렛’성황리폐막
경기농림진흥재단, ‘G푸드 아울렛’성황리폐막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6-20 16:47
  • 승인 2016.06.20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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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맛있는 4일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G푸드 아울렛’이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G 푸드아울렛은 올해 처음 열린 경기농가에게 실질적인 소득증가를 위한 판매위주의 박람회로 시·군 대표 농특산물  및 85개 업체 92개 부스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약 4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이번 G푸드아울렛에는 경기도 농업의 미래 ‘청년농부’를 위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남양주, 수원, 양주, 이천, 파주 등 각지에서 모인 11명의 청년농부들은 쌈채소와 허브, 쌀, 토마토, 감자, 사과, 참외 등 다양한 농업상품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밖에도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6차산업인증제품’, ‘사회적기업’, ‘청년농부’의 우수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한 것이 인기를 끈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G푸드아울렛의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되어 주말동안 가족과 함께 나온 관람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다.

사전등록을 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천원 상품권 증정이벤트가 가장 호응이 좋았고, 경기농산물 구매고객에게 경기흑미 1kg를 매일 800명에게 증정하는 스탬프릴레이와 인형탈 게임, 전단지 및 신문광고의 장바구니 증정이벤트도 많은 방문객이 만족하였다.    

더불어, 소비자 뿐만 아니라 생산자를 위한 온라인 유통센터 세미나, 경기농식품 상생협력 설명회와 전문 MD와의 1:1 구매상담회 등도 개최되어 상품 및 유통판로 한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 최형근 대표이사는 “이번 G푸드 아울렛은 소비자 대상 판매 위주의 공간 설치 및 판촉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농업소득을 높이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며 “집객 최대화를 위해 기존 인지도 있는 대규모 박람회 등과 연계, 추진한 것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더욱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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