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 신읍동 일대에서 '2016 포천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포천시,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합동 거리 캠페인 전개로 포천시청,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어머니 ‧ 학부모 폴리스, 포천시 아동‧여성 지역연대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안전한 도시ㆍ행복한 시민ㆍ살기 좋은 포천시 조성'과 지역주민의 관심도 제고로 체감안전도 향상 도모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사건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인식개선 및 어른들이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이웃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적극 감시하도록 유도하고, 아동학대 의심만 되어도 주저 없이 신고하도록 “아동학대신고전화 112”를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는 아동․여성 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 신고기관을 홍보하며 볼펜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천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일반시민이 아동학대의 중요성을 지각하고 신고번호를 쉽게 인지하도록 해 아동학대의 신고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포천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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