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이 데뷔 7년 만에 늦깎이 팬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드라마 ‘해신’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안티 히어로 염장 역으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한 송일국은 지난 12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염장에 열광하는 팬들과 감격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것. 그의 공식 팬클럽 이름은 ‘GeNtLe’이다. 송일국에게 이번 팬클럽 창단식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98년 MBC공채 탤런트 27기로 데뷔한 송일국은 그 동안 인터넷 팬카페 등을 통해 팬들과 간간이 교류를 가져왔을 뿐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규모로 팬들을 만난 적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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