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재판을 받던 도중 또다시 같은 장소에서 성매매를 벌인 30대 업주가 구속됐다.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20일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를 알선한 윤모(36)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종업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윤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여성 3명을 종업원으로 고용하고 성매매를 알선해 78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업주 윤씨는 지난 3월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재판을 받고 있는 중에도 계속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에 윤씨가 범행기간 동안 낸 오피스텔 임차보증금과 수익금에 대해서도 몰수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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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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