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롯데계열 이비카드에 과태료가 부과한 사실이 알려져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이비카드는 대한민국의 지불결제 전문 기업이다. 교통카드, 대중교통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을 하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모바일 충전카드 관리를 부실히 해 결제 후에도 사용액이 충전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 ㈜이비카드에 과태료 2500만 원을 부과키로 했다.
실제로도 이비카드가 출시한 모바일 충전카드에서 금액 충전을 했는데도 스마트폰에 해당 금액이 충전되지 않은 경우가 일부 발생했다. 조사 결과 이비카드의 모바일 충전카드는 결제한 금액이 실제 충전으로 이어졌는지를 확인하는 기능이 누락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부 사용자에게 충전되지도 않은 금액이 과다 청구되기도 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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