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 흉기로 살해한 40대 조선족 검거
친동생 흉기로 살해한 40대 조선족 검거
  • 신현호 기자
  • 입력 2016-06-20 09:51
  • 승인 2016.06.20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말다툼을 벌이다가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친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조선족 김모(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김 씨는 이날 오전 1시 6분경 음성군 대소면의 한 식품공장 기숙사에서 한 살 아래 동생인 김모(48)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동생의 가슴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경찰에서 “동생이 자주 폭력을 행사해 화가나 칼로 찔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hh@ilyoseoul.co.kr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