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은휼(23·본명 곽은기)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인 ‘첫 여행…오랜 기다림’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은휼은 ‘유재하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싱어송 라이터로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 영화 ‘내사랑 싸가지’ OST와 ‘슬픈연가’ 등 드라마 주제곡을 불러 이미 네티즌 사이에선 유명세를 타고 있는 준비된 신인이다. 호소력 짙고 애절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은휼은 신인답지 않게 뛰어난 작곡과 피아노 실력을 갖춘 실력파. 이번 첫 앨범에서도 자신의 작품을 4곡이나 수록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더딘 사랑’은 미디엄템포의 발라드 곡.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라보는 행복조차 깨질까봐 조심스레 고백하며 다가가는 한 남자의 소박하면서도 가슴 벅찬 사랑의 느낌을 노래했다. 신인가수 은휼의 타이틀곡 ‘더딘 사랑’ 뮤직비디오에는 영화배우 이동건이 주연을 맡아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