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가 한류가수로는 처음으로 오는 8월 22일 일본 카네기홀 무도관 무대에 오른다. 그의 데뷔 싱글 ‘기별’과 ‘가지마세요’가 오리콘 차트 4위와 6위에 각각 오르는 등 드라마뿐만 아니라 한류 가수로서도 30∼40대 여성팬들 공략에 성공했다. 올 1월 일본 전국의 8개 도시에서 개최된 투어 콘서트에는 모두 4만여 명의 팬들이 찾았고, 그 직후 열린 도쿄 국제포럼 공연의 경우도 두 차례 모두 만원을 기록했었다. 한편 박용하는 입장한 1만명의 팬들과 합창할 수 있는 노래 약 100곡 가운데 4곡을 골라 자신의 새로운 노래와 함께 오는 7월 20일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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