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위해 미국시민권도 포기 조 정 익
연기 위해 미국시민권도 포기 조 정 익
  •  
  • 입력 2005-06-01 09:00
  • 승인 2005.06.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년전 ‘OPPA’라는 그룹의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조정익(23). 서울예대 입학을 계기로 연기자로 방향을 전환하게 됐다는 그는 그룹 멤버 시절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최근 아주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미국에서 태어났고 현재도 가족 모두가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그는 미국시민권을 포기했다. 연기자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것. “미국을 떠나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경제적인 문제 등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과 고민을 가져다 주지만 아직 젊으니까 자신있어요. 지켜봐 주세요.”신인연기자 조정익. ‘연기’라는 평생 친구를 곁에 두고 있어 행복하다는 그에게서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날 내일의 밝은 모습이 그려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