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16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을 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덕수 회장은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으며 임기는 3년이다.
김덕수 회장은 KB국민은행 경영연구소장, KB국민은행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친 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KB국민카드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다.
김덕수 회장은 “업계와 금융당국의 중간에서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여신금융업권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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