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수사 협조 및 호텔롯데 연말 상장 노력"
신동빈 회장 "수사 협조 및 호텔롯데 연말 상장 노력"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6-06-15 10:53
  • 승인 2016.06.15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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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과 호텔롯데 상장 계획을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국내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모든 회사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얘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롯데의 상장 계획 철회와 관련해서는 "호텔롯데의 상장은 무기한 연기가 아니고, 다시 준비해서 연말까지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신 회장은 "상장은 국회에서 국민과 약속한 사항이므로 꼭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말 있을 예정인 일본롯데홀딩스 주총에 결과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향후 자신의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일본롯데홀딩스의 주총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6월 말경 일본롯데홀딩스의 주총이 끝난 직후에 곧바로 귀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미국에서 며칠 간의 일정을 더 소화한 후 일본으로 가 주주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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