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이랜드는 지난 13일 킴스클럽 매각에 대해 미국계 사모투자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바인딩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랜드는 "KKR과 오랜 기간 서로 신뢰감을 가지고 진행해 온 기존 내용을 기준으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지금부턴 좀 더 전향적인 협상을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랜드와 KKR은 앞으로 약 한달 간 최종 매각가와 매각구조를 결정한 뒤 본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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