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창구' 운영
광주시,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창구' 운영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6-13 12:28
  • 승인 2016.06.13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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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다음달 7일까지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창구”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권리자를 찾아내 지방세 미환급금을 일제 정리키로 했다.

시는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국세경정 및 자동차 폐차나 소유권이전 등의 사유로 발생하며, 현재 지방세 미환급금이 2,801건 9,100여만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읍면에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창구”를 운영하며,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신청접수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환급권리자 찾기 운동 전개를 통해 미환급금을 일소한다.

또한, 미환급금 제로화를 위해 환급액이 발생되면 환급신청 없이 등록된 계좌로 즉시 환급액을 지급받을 수 있는 “착한알림!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연중 운영하며, 3만 원 미만 소액환급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도 실천 할 수 있는 “소액환급금 기부제”를 운영한다.

소액환급금 기부제에는 올해 117건 100여만 원의 기부참여가 이뤄졌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제공을 통해 잠자는 환급액을 흔들어 깨워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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