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경기도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 여성기업 대상’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여성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여성기업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경기 여성기업 대상’은 경영혁신, 기술혁신, 수출혁신, 사회공헌, 우수소상공인 총 5개 부분으로 나뉘어 시상이 진행된다.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부분별 1개씩 총 5개 기업을 최종 대상 수상 업체로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여성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공고일인 2016년 4월 기준으로 3년 이상 경영을 해온 업체다.
단 중소기업기본법에 의거 중소기업에 속하지 않는 기업, 지방세 체납 기업, 산업재해와 관련해 명단이 공표된 업체, 대표가 금고이상의 형을 받거나 형사사건 기소 중인 업체, 금융기관 불량거래 규제대상 기업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선정된 기업은 홍보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지원을 비롯해 경기도가 운영하는 각종 여성기업 지원 사업 우선 참여기회 부여와 경기중기센터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신청방법은 오는 17일까지 경기중기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북부지회, IT여성기업인협회경기지회 등 도내 중소기업 지원기관에서 추천서를 받은 후, 각 기관을 통해 관련서류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또 도내 여성기업의 판로개척과 제품홍보를 위해 오픈마켓 판매채널을 통한 마케팅 지원에도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경기도 여성기업 오픈마켓 전시전’ 참가기업30개사를 오는 17일(금)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내 소재한 여성 기업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선정된 기업은 옥션과 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오픈마켓에 제품 소개 페이지 제작(제작 기획, 디자인 지원), 판매관리 지원(프로모션 내 상품 노출 관리 및 운영, 상품 판매 전략수립, 배너광고, 쿠폰 등 각종 이벤트)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