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북한군 목함지뢰 부상’ 하재헌 중사, 재활치료 마치고 의무부사관으로 복귀
‘DMZ 북한군 목함지뢰 부상’ 하재헌 중사, 재활치료 마치고 의무부사관으로 복귀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6-06-10 18:12
  • 승인 2016.06.10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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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비무장지대(DMZ)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 사건이 있었던 지난해 8, 두 다리를 잃었던 하재헌 중사가 재활치료를 마치고 의무부사관으로서 군생활을 새롭게 시작한다.  

당시 하 중사와 함께 사고 현장에 있다가 부상을 당했던 김정원 중사는 국군 사이버사령부에서 지난 4월부터 복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하 중사도 김 중사와 마찬가지로 국군수도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마친 뒤 소속 부대인 육군 1사단으로 복귀한다하 중사는 치료를 받았던 국군수도병원의 의무부사관에 지원해 그곳에서 근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하중사가 수색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더 이상 어렵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군의 한 관계자는 하 중사의 희망을 최대한 존중해 원하는 곳으로 배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hwikj@ilyoseoul.co.kr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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