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비어 페스트’ 개최…12일까지 수제 맥주 체험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 개최…12일까지 수제 맥주 체험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6-10 17:02
  • 승인 2016.06.10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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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1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한 장미원에서 수제 맥주 축제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Everland Beer Fest)’를 개최한다. 

10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장미 향기 가득한 장미원에서 로맨틱한 분위기와 함께 수제 맥주, 라이브 밴드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이 어울어진 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소규모 양조장에서 개성 있는 제조법에 따라 만든 맥주인 ‘수제 맥주(Craft Beer)’는 다양한 맥주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맥주 전문점뿐만 아니라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을 만큼 대중화되고 있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에서는 시카고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구스 아일랜드’, 달콤한 향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체코 비어’, 국산 제주감귤 수제맥주인 ‘제주지앵’까지 미국, 터키, 스페인 등 9개국 24개의 수제 맥주 브랜드를 맛보며 세계 맥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최근 급부사항 ‘피맥’(피자와 맥주)뿐만 아니라 버팔로윙, 새우꼬치, 수제 소시지 핫도그까지 맥주와 잘 어울리는 10여 종의 안주를 즉석에서 조리해 선보인다.
 
수제 맥주와 안주는 1잔 또는 1개당 5000원에 교환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맥주는 신분증 확인 후 만 19세 이상 성인만 구입 가능하다.
 
이밖에 축제기간 장미원에서는 매일 3~4회씩 ‘볼드코스트’, ‘범프시티밴드’, ‘파트타임쿡스’ 등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밴드와 힙합 그룹의 라이브 공연이 흥을 돋을 예정이다.
 
또 페이스 페인팅, 포토스팟 기념촬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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