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6년 병해충 광역방제 실시
수원시, 2016년 병해충 광역방제 실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6-10 13:14
  • 승인 2016.06.10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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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농촌의 노령화, 부녀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벼 집단재배단지 및 밭작물, 주말농장 등 500ha에 친환경광역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병해충이 증가하는 6월~9월에 도열병(벼의 병해 중에서 가장 피해가 큰 주요 병해중 하나),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등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약제와 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을 광역방제기를 통해 병해충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하지만 방제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지역은 농업인의 자체방제가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광역방제기 활용을 통해 농업경영비 경감과 노동력 부족해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기초기반 조성과 소비자의 안전농산물 요구에 부응하는 선진농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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