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중심 맞춤형 안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단순 이론교육이 아닌 직접 안보현장을 방문하여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더 나아가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용산 전쟁기념관에서는 오는 10일 탈북자에게서 듣는 “지금 북한에는”강의를 시작으로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쟁역사실을 관람하고 4D체험실에서 전쟁 등을 체험한다.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는 오는 28일 병영체험, 제3땅굴체험, 도라산평화공원탐방 등 체험위주의 연수를 실시한다.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오는 30일 ‘한국 독립운동의 의의’라는 주제로 강연과 독립기념관 관람, 나만의 독립운동이야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성기선 원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히 눈으로만 관람하거나 귀로만 듣는 안보교육이 아닌, 실제 안보현장에서 보고, 즐기며, 배우는 체험활동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수생 요구에 맞는 다양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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