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ROAD FC 리얼리티 격투쇼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가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ROAD FC는 9일 자체 제작 리얼리티 격투쇼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이 오는 16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ROAD MAN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 파이터들이 팀을 이뤄 기량을 겨루는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한국팀 코치로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이 나서고,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매니저 역할을 수행한다. 선수로는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 ‘전직 야쿠자’ 김재훈, ‘꽃미남 파이터’ 권민석, ‘괴물 레슬러’ 심건오, ‘태권 파이터’ 홍영기가 구성돼 있다.
중국팀에는 ‘중국 헤비급 초신성’ 아오르꺼러와 ‘쿵푸 여제’ 얜 시아오난이 코치를 맡고 보디빌딩 챔피언, 팔씨름 대회 1위, 헤라클래스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 지안 준이 나선다.
또 다른 헤비급 선수에 최홍만과 경기에서 타격으로 우위를 점한 루오췐차오가 있으며 밴텀급으로는 중국 청소년 레슬링 선수권대회 1위, ONE FC 중국 밴텀급 토너먼트 챔피언에도 오른 마하오 빈과 3전 전승의 ‘무패 파이터’ 양 쥔카이도 함께한다.
<쇼미더머니> 시즌 1, 2, 3, <주먹이 운다> 시즌 1, 2, 3의 제작진이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를 제작을 담당해 화려한 선수 구성에 최고의 제작진이 힘을 합쳤다.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본격적인 시즌 제작에 앞서 프리퀄로 4부작이 먼저 방송되며 첫 방송은 오는 16일 XTM 채널, 카카오 TV, 다음 TV팟, 네이버 TV 캐스트와 TV, 인터넷, 모바일에서 동시 공개된다.
한편 ROAD FC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아오르꺼러와 밥 샙이 대결하는 XIAOMI ROAD FC 032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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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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