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국제개발협력 사업 강화와 통상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이 위파완 라오스 부통령, 쿳파이툰 비엔티안특별시장 등 라오스 주요인사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선 道의 국제개발협력 사업과 교육‧농업‧도시개발분야 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특히 윤 의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동화책과 체육교실 등 교육분야 협력 방안을 강조했다.
윤 의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국가의 미래다. 우리나라도 청소년들에 많은 투자를 했다.”면서 “라오스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해 동화책을 지원했으면 한다. 또 청소년의 체력강화를 위해 경기도와 라오스간의 유소년축구교실을 운영했으면 한다.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08년부터 비엔티안시 청소년개발센터 건립, 므앙쏭 마을 초등학교 완공 등 교육환경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윤 의장의 방문으로 경기도와 라오스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육분야 협력 사업이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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